스타리그 16강, 저그의 벽을 넘어라!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지난 시즌 우승자 이제동 vs 박지호 맞대결 시작으로 힘찬 시동 이영호, 송병구, 진영수, 김윤환 등 각 팀 에이스 총 출동 현존 최강의 저그와 이를 위협하는 비저그 게이머들의 불꽃 튀는 승부 기대 온게임넷 25일(수)부터 매주 수,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생방송 저그 플레이어들의 대거 출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EVER 스타리그 2009> 16강이 화려한 포문을 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를 가리는 <EVER 스타리그 2009> 16강이 오는 11월 25일(수), 이제동(화승, 저그) vs 박지호(MBC게임, 프로토스)의 대결을 시작으로 힘찬 행보에 나서는 것. <EVER 스타리그 2009> 16강은 매주 수,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번/헬로TV 455번/씨앤앰DV 608번/QOOK TV 510번/MyLGTV 711번/브로드앤TV 23번) <EVER 스타리그 2009> 16강은 최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각 팀의 내로라하는 에이스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우승자 이제동, 준우승자 박명수(하이트, 저그), 공동 3위 정명훈(SKT, 테란), 문성진(하이트, 저그) 등을 비롯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며 36강 관문을 뚫고 올라온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 이영호(KT, 테란), 진영수(STX, 테란), 김윤환(STX, 저그), 박지호(MBC게임, 프로토스) 등 실력자들이 총 출전한 것. 특히, 이제동, 김윤환, 김정우(CJ, 저그), 박명수 등 저그 강자들이 대거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저그 강자 8명이 절반의 자리를 채우며, 저그 vs 비저그 플레이어들의 대결 구도 및 저그 강자들끼리의 대결로 매 매치마다 눈을 뗄 수 없게 됐다. A조 이제동, 스타리그 사상 최초 4회 우승에 시동! 이제동, 박지호, 김창희(하이트, 테란), 진영화(CJ, 프로토스)로 조편성이 완료된 A조. 주목할만한 선수에는 이제동과 박지호가 꼽히고 있다. 이제동은 <EVER 스타리그 2007>, 2008년 <바투 스타리그>와 지난 시즌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이윤열(위메이드, 테란), 박성준(STX, 저그)에 이어 스타리그 세 번째 3회 우승자로 기록된 선수. 이제동이 이번 시즌에서 한번 더 우승을 차지하면 4회 우승과 더불어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최초로 달성한다. 박지호는 2004년 <So1 스타리그> 이후 이번이 세 번째 16강 진출. <So1 스타리그>에서 4위, 2005년 <신한은행 스타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던 실력자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으나 인상적인 경기로 이번 시즌 16강에 진출한 만큼 부활에 성공할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B조 박명수, ‘박.명.수’를 이겨라? B조는 박명수, 박세정(위메이드, 프로토스), 김명운(웅진, 저그), 진영수로 조편성이 완료됐다. 이로써 박명수는 ‘박.명.수’를 상대해야 한다. ‘박.명.수’는 ‘박’세정의 박과 김‘명’운의 명, 진영‘수’의 수에서 따온 것으로, 박명수가 상대해야 할 세 명의 선수 이름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다. 최근 10경기에서 30%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박명수가 지난 시즌 신흥 저그 강자로 떠오른 김명운, 3연속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한 진영수 등 강자들을 꺾고 8강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조 정명훈, 최고 기량 자랑하는 3저그 상대로 실력 검증 나서 C조는 정명훈의 1테란과 김윤환, 이영한(위메이드, 저그), 김정우의 3저그로 구성됐다. 올해 들어 대 테란 전에서 75%의 승률을 기록한 김윤환과 94.7%의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김정우, 최근 들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영한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저그 플레이어들과 최근 3연속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했던 정명훈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D조, 역대 우승자 송병구, 이영호 격돌 눈길 문성진, 송병구, 한상봉(웅진, 저그), 이영호로 구성된 D조는 역대 우승자 송병구와 이영호가 포진해 있어 가장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두 선수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전에서 이영호가 송병구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16강 1회차 경기는 초호화 매치로 눈길을 끈다. 1회차 경기에만 저그와 테란의 대표 강자 ‘리쌍’ 이제동, 이영호를 비롯해, 꽃미남 프로게이머 진영수 등이 총 출동하는 것. 지난 시즌 우승자 이제동 vs 박지호의 대결을 시작으로, 김명운 vs 진영수, 정명훈 vs 김윤환, 한상봉 vs 이영호의 대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제동의 4회 우승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첫 경기는 E스포츠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 현존 최강의 저그라 평가 받고 있는 이제동과 이를 위협하는 박지호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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